막동이 :: 막동이

지난번 마우스 필테에 이어 이번 던험 스피커가 두 번째 필테가 되겠네요...
직접 필테기를 써 보니 너무나 어렵네요..
현재는 외형 사진 찍고, 사용기나 느낌 정도만 기술하는 수준이네요...
필테기로 많이 부족하더라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박스 포장상태입니다.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손잡이가 없어서... 구매 후 가져갈 때 조금 불편할 것 같습니다...

내부 포장은 스티로폼으로 충격 방지에 신경 쓴 모습이구요... 별로 중요한 것 아니니... 넘어가고...

위의 스티로폼 걷어내니... 아래 사진과 같이 구성되어 있네요...

각 유니별로 비닐 포장되어 있고,,

전면부가 하이그로시 광택이라서... 전면부에도 비닐이 하나 더 붙어 있는데...
아래 사진은 비닐 제거한 사진입니다.

상단 베이스, 볼륨, 튜너 조절 단자와 이어폰 단자입니다.
개인적으로 불만이 좀 있는 부분인데...
상당히 조악하달까... 보기와 다르게 흔들거리고, 제가 받은 제품은 튜너 쪽에 약간의 기스도 있고...
제가 책상 위에 놓고 쓰다 보니... 이어폰 단자는 옆면에 있었으면하고,,,
전원 버튼이 뒤에 있는데...
전면부 쪽에도 하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1차로 배치한 모습입니다.
나름 정리했는데도... 지저분하네요....
우퍼가 옆에 있어서... 위치를 좀 변경하였습니다.

2차 배치한 모습니다.
모니터 높이를 조금 더 올리고 모니터 사이에 우퍼를 놓으니 딱 들어갑니다.
여기서 약간의 문제가...
1차 배치 때는 없던 약간의 지지직 거리는 소음이 스피커에서 발생합니다..
마치 과거에 CRT 모니터 쓸 때 좌우에 스피커 두면 자장에 의해서 발생하는 소음 비슷한 것이...
LCD도 이게 해당이 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암튼 신경이 쓰입니다...

총평...
별로 쓴 것도 없이 총평입니다..

처음에 스피커 필테를 신청할 때... 조금 망설였는데...
이유는 별다르게 성능 측정할만한 방법이 없고, 거의 개인의 주관적인 느낌에 의존하는 필테가 될 것 같다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제 귀가 무슨 골든 이어도 아니고,
그렇다고 필테를 잘 쓰는 것도 아니고, 와인 평론가처럼 느낌을 표현하는 방법도 서투르기 때문에...
일단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나열하면...

장점은 딱히 모르겠습니다.
무난, 무난, 무난,,, 정도....

단점은
일단 스피커 전원 켜고, 끌 때 팝 노이즈가 조금 있고,
우퍼 스피커의 출력이 약하고,
음악, 영화 별로 볼륨, 베이스, 튜너를 매번 조금씩 조절해야지 들을 만하고,
다나와에서 대략 2만원 내외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데....
이 가격대의 다른 스피커 제품은 써 본적이 없어서 가격대 성능비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내장 사운드를 사용해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제가 생각하고 기대했던 소리는 들려주지 않아서 조금은 실망스러운 필테기가 되었습니다.

필테기를 쓸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보드나라와 던험에 감사 드립니다.

tintin00

http://medialog.bodnara.co.kr/tint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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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막동이

2009. 7. 25. 18:22

앱솔루트코리아 Gaming M4 MOUSE 필드테스트

2009. 7. 25. 18:22 in 필테&사용기

음... 안녕하세요...

먼저 앱솔루트코리아 Gaming M4 MOUSE 필테의 기회를 주신 앱솔루트코리아와 보드나라에 감사드립니다.

생애 처음으로 써 보는 필테이기 때문에 많이 부족하더라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택비를 받아서 뽁뽁이 포장을 뜯으니 아래 그림과 같이 앱솔루트의 색인 빨간색으로 디자인된 Gaming M4 MOUSE가 모습을 드러내더군요...
처음 필테를 신청하게된 가장 큰 이유인... 1600Dpi 지원...
더불어 가격이 6000원... 정말 이 가격에 1600Dpi가 잘 지원 되는 것인지... 궁금해서 신청했습니다.

먼저 간단하게 크기 비교부터... 제가 사용하는 마우스와 비교해 보도록 하죠...
예전부터 고급은 아니지만... 여러 종류의 마우스를 사용해봤는데...
제가 마우스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아래 마우스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버튼 부분이 본체와 분리되어 있는 넘을 좋아합니다.
버튼 클릭감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죠...
아래에 있는 모델들 중에서는 오른쪽이 있는 마우스의 가벼운 클릭감이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듭니다.
앱솔루트코리아 Gaming M4 마우스는 조금 딱딱한 느낌의 클릭감이더군요...

아래는 제가 회사에서 사용하는 컴터 환경입니다.
22인치 모니터를 듀얼로 사용 중입니다.
기존 마우스로는 아무리 빠르게 설정해도 22인치 듀얼모니터 환경에서 사용하면 손목에 부담이 갑니다.
특히나 가로로 듀얼을 사용하면 손목이 무리가 상당해서... 저는 하나의 모니터는 세로로 사용합니다.

마우스를 파지한 사진이네요...
손이 좀 큽니다..
사진으로는 잘 모르시겠지만... 엄지와 새끼 손가락으로 마우스를 좌우로 잡고,
손바닥은 마우스에 거의 닿지 않게끔 파지합니다.

머... 사진은 여기까지고요...

간단하게 며칠 사용한 사용기를 말씀드리면...
개인적으로 버튼의 클릭감은 좀 딸깍거리는 둔탁한 감이 조금 있습니다.
그래도 버튼과 본체가 일체형인 제품보다는 괜찮습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성향입니다.

1600Dpi에 대한 사용 소감은...
결론적으로 기존 마우스 안 쓰고 있습니다.
버튼감 때문에 다시 기존 마우스 사용하려고 했는데...
1600Dpi 한번 경험했더니 도저히 돌아갈 수가 없더군요..

기존 마우스는 손목을 조금이라도 틀지 않으면... 좌우를 한번에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앱솔루트 Gaming M4 마우스는 손목자체는 고정하고 손의 움직임만으로 22인치 듀얼 모니터 좌우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것도 제어판에서 마우스 속도를 최고속이 아닌 상태에서도...

결론적으로 무게도 가볍고, 1600Dpi를 지원하는 저렴한 가격의 마우스로 오랜만에 괜찮은 마우스를 접한 것 같습니다.